“손톱 물어뜯는 버릇 못 고치면 학교 그만두겠다” 결연한 의지의 초등생

“손톱 물어뜯는 버릇 못 고치면 학교 그만두겠다” 결연한 의지의 초등생

입력 2013-10-29 00:00
수정 2013-10-2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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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물어뜯는 버릇 각서. / 온라인 커뮤니티
손톱 물어뜯는 버릇 각서. / 온라인 커뮤니티


손톱 물어뜯는 버릇을 고치려는 초등학생 어린이의 결연한 의지가 담긴 글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한 초등학생 어린이가 쓴 것으로 보이는 각서가 올라와 눈길을 끌엇다.

각서에는 “나는 손톱을 다시 물어뜯지 않겠습니다. 물어뜯으면 집을 나가고 학교도 그만두겠습니다. 약속합니다”라는 글이 적혀 있다.

손톱 물어뜯는 버릇을 가진 한 아이가 반성하는 의미로 각서를 쓴 것으로 짐작된다. 각오를 못 지킬 경우 집을 나가고 학교를 그만두겠다는 아이의 결연한 의지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손톱 물어뜯는 버릇 각서를 본 네티즌들은 “손톱 물어뜯는 버릇, 아이는 버릇을 고쳤을까”, “손톱 물어뜯는 버릇, 나도 고쳐야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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