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 요구하며 출입문 용접해버린 건설업자 입건

공사비 요구하며 출입문 용접해버린 건설업자 입건

입력 2013-11-08 00:00
수정 2013-11-08 10: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광주 서부경찰서는 8일 추가 공사비를 요구하며 펜션의 출입문을 파이프로 용접해 영업을 방해한 혐의(업무방해)로 A(4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건설업자인 A씨는 지난 4일 오전 9시 30분께 전남 신안군의 한 펜션의 출입문을 파이프를 덧대 용접하고 출입문 열쇠를 교체해 펜션주인 B(54·여)씨의 출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1억 5천만원을 받고 펜션공사를 마친 후 공사비 추가로 5천만원을 요구했으나 주인 B씨가 거부하자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