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혁·성민 SNS 해킹해 前여친 나체사진 올린 고교생 검거

은혁·성민 SNS 해킹해 前여친 나체사진 올린 고교생 검거

입력 2013-11-21 00:00
수정 2013-11-2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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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혁 트위터 해킹
은혁 트위터 해킹 은혁 트위터 캡처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은혁과 성민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해킹해 여성의 나체사진을 유포한 용의자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21일 은혁의 트위터와 성민의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해킹해 자신의 여자친구 B양의 나체사진을 유포한 혐의로 고등학교 3학년 A(18)군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

A군은 지난 11일 오후 4시쯤 은혁의 트위터를 해킹, 은혁이 B양의 나체 사진 10여장을 올린 것처럼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은 성민의 싸이월드도 같은 방법으로 해킹해 B양의 사진 10여장을 유포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해킹 동기 등 조사를 벌인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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