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학부모 80% “아동안전지킴이 효과”

교사·학부모 80% “아동안전지킴이 효과”

입력 2013-12-05 00:00
수정 2013-12-05 08: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찰청은 지난달 18일부터 29일까지 전국 교사·학부모 1만5천194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0%가 “아동안전지킴이 제도가 아동 안전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고 5일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는 관내 경찰 지구대의 지휘 하에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와 놀이터·공원 등을 순찰해 각종 범죄로부터 아동을 보호하는 사람들로, 주로 전직 경찰로 구성돼 있다.

조사 대상 교사·학부모의 90%는 아동안전지킴이 제도를 인지하고 있었으며 74%는 “아동안전지킴이 제도를 확대해야 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안전지킴이 5천882명을 상대로 한 직무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3%가 “현재 업무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교사를 대상으로 ‘퇴직 후 아동안전지킴이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78%가 “참여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