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들, ‘진보당 해산 촉구’ 170만명 서명

보수단체들, ‘진보당 해산 촉구’ 170만명 서명

입력 2013-12-05 00:00
수정 2013-12-05 15: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보수단체, ’진보당 해산심판 결정 촉구’
보수단체, ’진보당 해산심판 결정 촉구’ 이상훈 애국단체총협의회 의장(가운데) 등 보수단체 대표들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통합진보당 해산심판 청구에 대한 조속한 결정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들고 헌법재판소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자유총연맹·고엽제전우회·대한민국애국시민연합 등 보수단체 회원 500명은 5일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앞에서 통합진보당 해산결정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170만명이 서명한 탄원서를 헌재에 전달했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법이 나라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진보당을 보호하고 국민의 혈세가 이들에게 지원되는 현실에 분노와 참담함을 금치 못한다”며 “진보당의 해산 여부는 국운을 좌우하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재판관 만장일치로 진보당을 해산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기자회견 뒤 헌법재판관을 수신인으로 한 탄원서를 헌재에 전달했다. 탄원서에는 ‘진보당 정당해산 결정을 통해 대한민국 헌법체제 수호의지를 보여달라’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연합뉴스

김형재 서울시의원 “국기원 중앙수련장 냉난방기 설치 및 지붕누수 보수 완료 환영”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강남2, 국민의힘)은 지난 6일 국기원을 방문, 국기원 지붕 빗물누수 개보수 및 중앙수련장 내 냉난방기 설치가 최근 완료된 데 대해 “태권도 성지인 국기원이 마침내 쾌적한 환경을 갖추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국기원 노후시설 개보수 사업은 김 의원이 2025년도 서울시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의원발의 형태로 확보한 총 24억 6000만원의 예산을 바탕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국기원 개원(1972년) 이후 50여년 만에 처음으로 서울시 예산이 지원된 바 있다. 김 의원은 “그동안 국기원은 폭염과 한파 속에서도 냉난방 장비 없이 교육, 심사, 시범단 훈련을 진행하는 등 국내외 태권도 수련인 모두에게 열악한 환경이었다”며 “또한 장마, 폭우 시 지붕에 빗물이 흘러내려서 대형 고무대야를 10여 개씩 비치하는 등 국내외 참가자들의 안전 문제가 우려되고 있다”며 개보수의 시급성을 강조해 왔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해 11월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국기원 건물의 노후화 문제를 적극 제기하며 시설 전반에 대한 현대화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한 바 있다. 또한, 올해 1월에는 서울시와
thumbnail - 김형재 서울시의원 “국기원 중앙수련장 냉난방기 설치 및 지붕누수 보수 완료 환영”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