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8시께 부산 도시철도 2호선 동원역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40대 남자가 전동차가 승강장에 진입하는 순간 뛰어들었다.

투신한 남자는 전동차와 부딪히면서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겼으나 중태다.

또 이 사고로 도시철도 2호선이 양방향으로 20여 분간 운행 정지돼 이용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피해 남성의 신원 파악에 나서는 한편 목격자 등을 상대로 투신경위를 조사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