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건강악화로 재입원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건강악화로 재입원

입력 2013-12-06 00:00
수정 2013-12-06 14: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조석래(78) 효성그룹 회장이 심장 부정맥 증상 악화로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6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 5일 오전부터 이 병원 암병동 특실에 머물고 있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4일 밤 부정맥 증상이 악화해 다음날 입원했다”며 “위독한 상황은 아니지만 며칠 더 입원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조 회장은 20년 동안 앓아온 고혈압과 심장 부정맥 증상이 악화해 지난 10월 30일 서울대병원 일반특실에 입원했다가 보름만인 지난달 14일 퇴원한 바 있다.

효성그룹의 비자금 및 탈세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윤대진 부장검사)는 앞서 두 차례 조 회장의 장남인 조현준(45) 사장을 상대로 소환조사를 벌였다.

검찰은 조만간 조 회장과 삼남 조현상(42) 부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