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파업 노조간부 첫 경찰 체포…강대강 극한대치 전망

철도파업 노조간부 첫 경찰 체포…강대강 극한대치 전망

입력 2013-12-19 00:00
수정 2013-12-1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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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파업. 자료 사진
철도파업. 자료 사진


경찰이 철도파업과 관련해 철도노조 간부를 검거했다.

한발도 물러서지 않는 노사 양측의 팽팽한 갈등 속에서 공권력을 투입해 노조 간부를 검거하기 시작하면서 극한 대치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경찰은 19일 오후 1시 15분 철도노조 경북지역본부 소속 간부 윤모(47)씨를 체포해 영주경찰서로 호송 중이라고 말했다.

윤씨는 철도파업을 주동해 코레일에 손실을 입힌 혐의(업무방해) 등으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25명의 철도노조 간부 중 처음으로 검거됐다.

경찰은 16일 김명환 위원장 등 노조 지도부 10명에 대해 1차로 체포영장을 신청해 전원 발부받았고 18일에는 지역본부 등 현장 파업 주동자 18명에 대해 추가로 영장을 신청해 이중 15명에 대한 영장을 발부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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