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일본 비판 그렇게 하더니 결국…

김장훈, 일본 비판 그렇게 하더니 결국…

입력 2013-12-30 00:00
수정 2013-12-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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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 “아베는 일본의 재앙…역사 심판받을 것”

독도 지킴이 등 일본의 망언과 도발에 항의하는 다양한 활동을 벌여온 가수 김장훈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에 대해 “반드시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28일 독도를 찾은 가수 김장훈이 ‘한국령’(韓國領)이란 글씨가 새겨진 바위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장훈은 직접 독도 사진을 찍어 3·1절 아침 시민 5천여명에 전송할 예정이다.  공연세상 제공
28일 독도를 찾은 가수 김장훈이 ‘한국령’(韓國領)이란 글씨가 새겨진 바위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장훈은 직접 독도 사진을 찍어 3·1절 아침 시민 5천여명에 전송할 예정이다.
공연세상 제공


김장훈은 지난 29일 트위터에 “아베는 일본의 재앙! 반드시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안창호 선생님 말씀이다. ‘일본은 자기 힘에 지나치는 큰 전쟁을 시작하였으니 필경 이 전쟁으로 인하여 패망한다. 아무런 곤란이 있더라도 인내하라’”라는 글을 올렸다.

김장훈은 이어 지난달 미국 뉴욕에서 연 ‘독도 아트쇼’를 중국에서도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장훈은 “2월 22일은 일본이 억지로 정한 다케시마의 날”이라며 “독도 아트쇼와 ‘위안부 역사전’을 함께 진행하려 하는데 중국 정부에서 허가가 나오면 반드시 할 것이다. 말보다는 행동으로 먼저 옮기려 노력해왔는데 먼저 선포한다. ‘독도 아트쇼 인 상하이’, 일본 국민이 불쌍하다”라고도 했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의 홍보대사인 김장훈은 ‘독도의 진실’(www.truthofdokdo.com) 사이트를 직접 운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유명하다. 김장훈은 2011년 독도 홍보대사로도 위촉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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