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관서 동거남과 지내던 40대女 숨진 채 발견

여관서 동거남과 지내던 40대女 숨진 채 발견

입력 2014-01-08 00:00
수정 2014-01-08 08:4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여관에서 동거남과 함께 생활하던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오전 1시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한 여관에서 이모(45·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동거남(51)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동거남은 “함께 자던 이씨 몸이 싸늘해서 확인해보니 죽은 것 같아서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숨진 이씨는 보름 전부터 동거남과 함께 이 여관에서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의 이마, 팔, 무릎 등 신체 일부에서는 타박상이 발견됐다.

경찰은 타박상이 사망과 직접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지만 정확한 사망 원인을 가리려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