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통적발’ 추정 동영상 인터넷 유출 논란

’간통적발’ 추정 동영상 인터넷 유출 논란

입력 2014-01-13 00:00
수정 2014-01-1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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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함께 간통 현장을 적발한 것으로 보이는 동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돼 13일 논란이 일고 있다.

한 유명 사이트에 올라온 해당 동영상에는 경찰이 한 모텔방에 들이닥치자 침대 위 남녀가 당황해 하는 모습과 함께 경찰과 동행한 것으로 보이는 또 다른 여성이 욕설을 퍼부으며 침대에 있는 여성의 머리를 붙잡아 흔드는 장면 등이 담겨 있다.

특히 침대 위 알몸 상태인 남녀가 경찰에 체포되는 과정에서 얼굴과 이름이 그대로 노출됐다.

지난 9일 올라온 이 동영상은 나흘 만에 조회수 14만여건을 넘겼고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퍼지고 있다.

동영상은 경찰이 아닌 현장에 동행한 제3자가 몰래 촬영한 것으로 추정된다. 동영상을 공개한 사람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당사자의 신상을 알리기 위해 의도적으로 벌인 일이라면 명예훼손 혐의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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