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기온 영하 12.5도… 경기남부 한파 여전

이천 기온 영하 12.5도… 경기남부 한파 여전

입력 2014-01-14 00:00
수정 2014-01-1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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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경기남부지역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밑으로 떨어지는 등 한파가 계속됐다.

수원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지역별 기온은 이천 영하 12.5도, 여주 영하 12.2도, 평택 영하 10.8도, 오산 영하 10.4도, 의왕 영하 10.3도, 수원 영하 9.6도 등을 기록했다.

전날 밤 11시를 기해 과천, 성남, 오산 등 3곳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대는 이날 오후부터 날씨가 풀리기 시작해 15일부터는 정상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대 관계자는 “날씨가 풀리기 전까지 동파와 화재 예방에 특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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