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총재 “의료 서비스는 모든 개인의 권리”

김용 총재 “의료 서비스는 모든 개인의 권리”

입력 2014-01-15 00:00
수정 2014-01-15 14: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김용 세계은행 총재 AFP 연합뉴스
김용 세계은행 총재
AFP 연합뉴스
김용 세계은행 총재는 14일 의료 서비스는 모든 국가가 경제 성장과 정치적 안정을 위해 개개인에게 제공해야할 기본적 권리라고 강조했다.

김 총재는 이날 미국 워싱턴에 있는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에서 연설하는 가운데 이같이 지적하고 “의료 및 교육, 사회적 보호를 제공하지 않는 것은 근본적으로 부당한 것이며, 경제·정치적으로도 잘못된 전략”이라고 지적했다.

김 총재는 이어 현재 개도국에서 빈곤층의 40%가 기본적인 의료혜택을 받고 있다고 밝히고 세계은행은 오는 2030년까지 이 혜택을 80%선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총재는 “일부에서 이같은 목표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으나 분명한 일정과 함께 과감한 목표를 제시하는 것이 목표를 실행하는 데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