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 티 안 내야 설 연휴 도둑 안 맞아요

빈집 티 안 내야 설 연휴 도둑 안 맞아요

입력 2014-01-20 00:00
수정 2014-01-20 02: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찰청이 설 연휴(1월 30~2월 1일)를 앞두고 19일 빈집털이 예방 요령을 공개했다.

현관 출입문에는 이중 잠금장치를 하고 집을 비우기 전 우유·신문 투입구를 막아놓는 것이 좋다. 또 창문에 개폐경보기 등을 설치하고 신문 등 배달품은 일시 중지하거나 경비원 등에 부탁해 문 앞에 쌓이지 않게 해야 한다. 열쇠는 소화전이나 화분 등에 숨겨놓지 말고 항상 가지고 다녀야 한다.

장기간 집을 비울 때에는 텔레비전 등의 예약 기능을 활용해 인기척이 나게 하고 집 전화는 휴대전화로 착신 전환해 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편의점은 강도 등이 들어와도 외부에서 쉽게 알 수 있도록 유리벽 포스터 등을 제거해 놓는 것이 좋다.

한편, 경찰은 2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설 전후 특별 방범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은행 등 금융기관과 현금을 많이 취급하는 업소, 빌라 밀집 지역 등 취약지역에 대한 방범활동을 집중적으로 벌일 계획이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