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AI방역대책본부 확대…가축방역대책協도 구성

경기도 AI방역대책본부 확대…가축방역대책協도 구성

입력 2014-01-20 00:00
수정 2014-01-2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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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우려로 20일부터 별도의 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는 그동안 구제역과 AI 등 가축 질병 신고를 받고 현장 대응하는 축산산림국장 본부장급의 대책본부를 운영했다.

그러나 도는 폐사한 전북 고창 동림저수지 야생 오리의 AI 확진 판정으로 확산이 우려돼 AI만 관리하는 대책본부를 재난상황실에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본부장도 도지사로 격상했다.

또 24시간 상황실을 두고 종합상황·이동통제·매몰지원·유통수급·역학조사·초동대응 등 6개 반 27명으로 편성했다.

행정2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가축방역대책협의회도 구성했다.

도는 AI 의심 신고 등 상황이 발생하면 대책본부를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전북 고창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지 닷새째인 이날 오전 9시까지 도내에는 의심 신고가 들어오지 않았다.

역학관계에 있는 안성 농장 2곳에 대한 간이검사는 음성으로 나왔으며 현재 정밀분석을 의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21일께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도내 사육 중인 닭·오리는 1천637농가에 5천500만 마리다.

구미경 서울시의원, ‘2025 가락시장 김장나눔 시민대축제’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구미경 시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은 지난 17일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영도매시장인 서울 가락시장에서 열린 ‘2025 가락시장 김장나눔 시민대축제(가락김장축제)’에 참석해 김장 담그기 작업에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가락김장축제는 2008년 시작해 올해로 18년째 이어지는 가락시장의 대표 나눔 행사이며, 시장을 구성하는 유통인과 공사가 예산을 마련하고 시민·봉사자들이 함께 김치를 담그며 겨울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전통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행사에는 가락시장 유통인, 기업, 자원봉사자, 어린이, 외국인 등이 참여해 대규모 김장 작업이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완성한 1만 상자(100t 규모)의 김치는 행사 종료 후 서울시 전역의 취약계층·복지시설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현장 제작 김치만 약 1500상자(전체 기부량의 15%)에 달해 공동체 참여의 의미가 더욱 확대됐다. 구 의원은 김치 명인과 함께 직접 김장을 담그며 일손을 보탰으며, 갑작스러운 기온 하락 속에서도 나눔에 함께한 시민들과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구 의원은 “김장은 우리 이웃을 하나로 이어온 전통이자 따뜻한 나눔의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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