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운영 잘못’ 전남도·여수 교부세 감액

‘재정운영 잘못’ 전남도·여수 교부세 감액

입력 2014-01-27 00:00
수정 2014-01-2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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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전남 고흥·보성·강진은 인센티브

작년 법령에 위반해 예산을 지출했거나 수입징수를 태만히 하는 등 재정 운영을 제대로 하지 못한 전남도와 여수시가 올해 교부세를 1억원 이상 깎였다.

안전행정부는 작년 재정을 부적정하게 운영했다가 감사원과 정부합동 감사 등에서 지적을 받은 전남 여수시와 전남도에 대해 12억원과 1억7천400만원의 교부세를 삭감했다고 27일 밝혔다.

여수시는 일정 규모 이상 신규투자 사업은 중앙에 의뢰해 지방재정 투융자심사를 받아야 하는데도 이를 하지 않았다.

안전행정부는 반면 재정운영을 건전하게 한 광주시에 5억원, 전남 고흥군에 2억3천만원, 보성군과 강진군에 각 2억원의 인센티브를 줬다.

안행부는 목포시에 대해서는 재정운영을 잘못했다며 1억1천200만원의 교부세를 삭감하는 동시에 재정운영을 건전하게 했다며 3억원의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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