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일부 지역 수돗물서 불순물 섞여 나와

순천 일부 지역 수돗물서 불순물 섞여 나와

입력 2014-01-30 00:00
수정 2014-01-30 20: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전남 순천 일부 지역 수돗물에서 불순물이 나와 지역 주민들과 귀성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30일 순천시 등에 따르면 29일 오후 늦게부터 승주읍 관내 4개 마을의 수돗물에서 붉은 색깔을 띤 불순물이 섞여 나왔다.

이로 인해 이들 마을 주민과 귀성객들이 30일 오전까지 수돗물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했다.

순천시는 이들 마을이 평소 수돗물 사용이 많지 않았으나 갑작스럽게 사용량이 많아지면서 수도관에 부착돼 있던 일부 불순물이 떨어져 수돗물과 함께 나온 것으로 보고 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사용량이 갑자기 많아지면서 발생한 현상 같다”며 “현재 모두 복구 완료돼 정상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