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능동 어린이대공원 5월 재개장…입장료 인상 검토

서울능동 어린이대공원 5월 재개장…입장료 인상 검토

입력 2014-02-01 00:00
수정 2014-02-0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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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이 새로운 놀이기구 10개를 갖추고 오는 5월 재개장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011년 12월부터 사업비 211억6천800만원을 투입해 어린이대공원 놀이동산 재조성 공사를 진행해왔다.

현재 전체 공정률은 54%이고 놀이기구는 50%, 건축물 등 부대공사는 58%이다.

3월부터 4월까지 시운전과 안전검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내구연한이 지난 놀이기구 9개와 부대건물 2개 동을 없애고 10개의 새 놀이기구와 건물 3개 동을 짓고 있다.

놀이기구로 스카이타워, 스타쉐이프, 제트코스트, 에어레이스, 바이킹, 후룸라이드, 범퍼카 등이 새로 생긴다.

특히 롤러코스터인 제트코스트는 세계 유명 기업인 독일 베코모(VEKOMO)사가 제작을 맡았다.

슈퍼바이킹과 후룸라이드는 국내 제조사의 자체 기술을 선보인다.

아폴로, 점프보트, 대관람차, 스카이사이클, 파도그네, 다람쥐통 등 기존 시설은 새 기계로 교체된다.

또 ‘유령의 나라’ 등 실내 놀이시설이 새로 생기며 낡았던 화장실, 매표소, 매점 등 편의시설도 새로 단장된다.

서울시는 이미 책정됐던 예산 이외에 9억1천3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폐쇄회로(CC)TV와 종합상황실, 제어기기를 설치하고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대공원 대문을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지반이 약한 불량토사는 교체하고, 재난 발생 시 대피로를 확보할 수 있는 재난·화재 시뮬레이션도 설치하기로 했다.

시는 기존에 1대당 평균 2천원, 자유이용권은 어린이 1만1천원, 청소년 1만3천원, 어른 1만7천원인 요금을 인상하는 걸 검토하고 있다.

서울시 푸른도시국 관계자는 “공공성과 수익성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논의 중이며 3∼4월에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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