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원들 AI 와중에 베트남 등 외유

부안군의원들 AI 와중에 베트남 등 외유

입력 2014-02-07 00:00
수정 2014-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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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방역을 위한 총력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북 부안군의회 의원들이 외국 연수를 떠나 비난을 사고 있다.

6일 부안군의회에 따르면 A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 3명이 지난 4일 5박6일 일정으로 베트남과 캄보디아 연수 길에 올랐다.

이번 연수는 주로 앙코르와트와 하롱베이 등의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짜졌으며 연수비로 500만 원이 책정됐다.

연수는 애초 전체 의원이 참여할 예정이었다.

’AI 사태로 농가의 시름이 깊다’며 상당수 의원이 연기할 것을 주장했지만 이들 의원은 이를 무시하고 출국을 강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부안군은 AI가 잇따라 발생해 110만여 마리의 가금류가 매몰 처분되는 등의 홍역을 앓고 있어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

한 양계 농민은 “한겨울에 수천 명의 공무원과 주민이 동원돼 AI 방역에 힘을 쏟고 있는데 주민의 대표라는 의원들이 혈세를 들여 국외 연수를 간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한심하기 짝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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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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