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서 같은 중국동포 살해한 20대 남녀 검거

안산서 같은 중국동포 살해한 20대 남녀 검거

입력 2014-02-08 00:00
수정 2014-02-08 14: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기 안산시 다문화마을특구 내 한 도로에서 같은 중국동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달아난 20대 남녀가 범행 하루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안산단원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고모(24·중국국적)씨와 만모(25·중국국적·여)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연인사이인 이들은 7일 오전 1시 30분께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한 원룸 앞길에서 박모(28·중국국적)씨와 말싸움을 하다가 흉기로 박씨를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뒤 달아났다.

경찰은 주변 CCTV를 통해 도주 경로를 파악한 뒤 이날 오전 10시 35분께 전북 익산의 한 모텔에서 이들을 검거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