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서도 사회 공헌… 책임 다할 것”

“해외서도 사회 공헌… 책임 다할 것”

입력 2014-02-21 00:00
수정 2014-02-21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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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베트남에 도서관 2곳 기증

LG화학은 베트남 호찌민시 나베현 짱떤킁초등학교와 휴맨 직업기술학교에 각각 ‘희망 가득한 도서관’을 지어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LG화학이 해외 지역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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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사원협의체 직원들이 20일 LG화학이 베트남 호찌민시 나베현 짱떤킁초등학교에 기증한 ‘희망 가득한 도서관’에서 현지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LG화학 제공
LG화학 사원협의체 직원들이 20일 LG화학이 베트남 호찌민시 나베현 짱떤킁초등학교에 기증한 ‘희망 가득한 도서관’에서 현지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LG화학 제공
이번에 문을 연 베트남 ‘희망 가득한 도서관’은 총 면적 400여㎡규모로 독서와 학습에 필요한 기본 편의시설 및 3000여권의 도서와 컴퓨터, 대형 TV, 빔 프로젝터 등 멀티미디어 교육환경을 갖췄다. LG화학은 해마다 학생 2000명, 지역 주민 6만명 이상이 도서관을 찾아 문화적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했다.

도서관 꾸미기에는 LG화학 사원협의체 회원과 국내 청소년 등 40여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참여했다. 이들은 벽면 페인트칠, 벽화 그리기 등 봉사활동을 벌이고 현지 저소득층 청소년 20여명을 초청해 ‘드림 캠프’도 개최했다.

조갑호 전무는 개관식에서 “오늘 도서관 기증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해외에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2014-02-2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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