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열린 의료제도 바로세우기 전국의사 총파업 출정식 종합 기자브리핑에서 노환규 의협 회장이 파업 관련 내용을 밝히고 있다. 의협은 정부의 현 의료 정책에 반발해 3월 3일 총파업을 결의했다. 다만 정부 입장 변화에 따라 유보될 수 있다며 협상의 여지를 남겼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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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은 이날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단 휴진 찬반을 묻는 총투표를 진행해 찬성 76.69%, 반대 23.28%, 무효 0.03%의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의협은 집단 휴진 시행 요건인 ‘과반수 투표에 투표인원 과반수 찬성’을 충족해 10일부터 집단 휴진에 들어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