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에 천연기념물 ‘물범’ 출현…무리 떨어져 혼자 온 이유가

독도에 천연기념물 ‘물범’ 출현…무리 떨어져 혼자 온 이유가

입력 2014-03-10 00:00
수정 2014-03-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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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에 천연기념물 ‘물범’ 등장. 독도관리사무소 제공
독도에 천연기념물 ‘물범’ 등장. 독도관리사무소 제공


독도에 천연기념물 ‘물범’ 출현…무리 떨어져 혼자 온 이유가

천연기념물 제331호인 물범이 독도 해안에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독도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2시 40분 쯤 독도 동도의 숫돌바위 인근 몽돌자갈밭에 있는 1m 크기의 물범 1마리가 발견됐다.

물범은 근무중인 관리사무소 직원이 발견해 사진촬영에 성공했으며 이후 1시간 가량 있다 바닷속으로 사라졌다.

이임종 주무관은 “독도에서 물범은 처음 본다”며 “무리와 함께 이동하다 혼자 떨어져 해안에 올라온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독도관리사무소는 독도에는 강치가 사라진 이후 포유류는 자취를 감췄는데 잠시나마 포유류가 발견된 것이 의미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독도 천연기념물 물범 발견에 네티즌들은 “독도 천연기념물 물범, 정말 신기하다”, “독도 천연기념물 물범, 가까이에서 보면 훨씬 신기할 듯”, “독도 천연기념물 물범, 독도에 좋은 일이 생긴다는 징조 아닐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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