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저스2’ 서울 촬영에 경찰 교통대책 분주

‘어벤저스2’ 서울 촬영에 경찰 교통대책 분주

입력 2014-03-12 00:00
수정 2014-03-12 10: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스칼렛 요한슨 등 유명배우 출현에 구름 관중 예상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저스2’의 서울 촬영을 앞두고 경찰이 교통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서울지방경찰청은 12일 교통안전과장이 주재한 실무자 회의를 열어 촬영 장소에 대한 교통 통제 및 제작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제작사를 비롯해 경찰청과 서울시, 문화관광체육부, 영상물위원회 등이 모였다.

영화 촬영은 30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마포대교와 상암DMC, 청담대교, 테헤란로, 강남역, 잠수교, 용산 일대에서 진행된다.

경찰은 제작진, 관계 기관과 함께 이들 지역에 대한 교통통제 시간을 최소화할 방안을 마련하고 민원 발생을 줄이기 위한 사전 안내 및 홍보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13일에는 경찰청에서 교통국장이 영화 촬영에 따른 교통 관리 대책을 마련하는 회의를 열 계획이다.

영화 촬영을 위해 기본적으로 도로 통제가 불가피하고 스칼렛 요한슨, 크리스 에번스 등 유명 배우들이 촬영할 예정이어서 이를 보려고 구름 관중이 모여들 것으로 예상돼 경찰이 적잖이 긴장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영화 촬영이 관광 수요를 유발하고 국가 브랜드 이미지도 높일 수 있다고 보고 촬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며 “장소별, 일시별 맞춤형 교통대책을 마련하고 사전 안내를 활발히 함으로써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석 서울시의원, 2025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광역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6일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및 제26회 대한민국오늘문화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사단법인 대한민국연예예술인연합회(총재 남상숙, 이사장 황계호), 한국언론대표자협의회, 대한모델협회 등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사회 각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과 공공성을 실천해온 인물을 정례적으로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조직위원회는 박 의원이 지역 현안을 직접 챙기며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일상생활에 밀접한 교통체증 해소, 급수 환경 개선을 비롯해, 교육·복지·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주민 체감도를 높였다는 점이 수상 배경으로 꼽힌다. 또한 저소득·다문화 아동을 위한 영어교실 출범을 위한 민·관 협력을 주도하고, 장애인 대상 나눔 행사 지원, 고령층을 위한 디지털동행플라자 유치 등 지역 기반의 사회공헌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박 의원은 “2년 연속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자원봉사와 사회공헌의 가치를 실천하는 의정활동으로 서울시와
thumbnail - 박석 서울시의원, 2025 대한민국사회공헌대상 광역의정대상 수상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