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종정 스님 ‘신변 보호’…“괴한 나타났다”

조계종 종정 스님 ‘신변 보호’…“괴한 나타났다”

입력 2014-03-19 00:00
수정 2014-03-1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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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이 19일 대한불교 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의 신변보호를 위해 그가 탄 차량을 에스코트했다.

경찰이 조계종의 가장 큰 어른인 종정 스님의 신변보호에 나선 것은 이례적이다.

불교계는 오는 20일 팔공총림 동화사 임회(총림 회의)를 앞두고 진제 종정 스님 주변에 괴한이 나타났다는 증언 등을 기초로 삼아 경찰에 보호 요청을 했다.

진제 스님은 동화사 임회에 참석하기 위해 하루 전인 19일 대구를 찾았다.

동화사 임회에서는 올해 예산은 물론 복잡한 사안들을 의논 또는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해운정사에 머무르던 진제 스님은 부산~동대구IC, 동대구IC~동화사까지 각각 부산경찰청과 대구경찰청의 보호를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불교계 측에서 진제 스님 차량 이동에 대한 보호 요청을 했다”면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에스코트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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