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비 또는 눈…기온내리고 바람불어 ‘쌀쌀’

전국 흐리고 비 또는 눈…기온내리고 바람불어 ‘쌀쌀’

입력 2014-03-20 00:00
수정 2014-03-20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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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20일 낮부터 기온이 점차 내려가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 기온은 더 떨어져 쌀쌀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지역에 따라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서울 등 중부지방에 새벽에서 낮 사이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서 밤사이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경기 동부, 강원 영서, 충북, 경상남북도에서 비(강수확률 60∼80%)가 올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 충북, 전북 등에 오후부터 밤까지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90%)이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북동 산간 등에도 지역에 따라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90%)이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서와 경북 동해안이 5∼10㎜, 서울·경기, 충북, 전북북동 내륙, 경상남북도가 5㎜ 미만이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간 5∼20㎝, 강원동해안 경북북동산간 1∼3㎝ 등이다.

오후들어 기온이 하강해 강원 영동·영서, 경북 북동 산간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 산간에는 밤까지 많은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낮 최고 기온은 6∼14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1.5∼4.0m로 점차 매우 높게 일겠고, 남해앞바다의 경우 0.5∼2.5m로 일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의 경우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다만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제주권의 경우 오전 중 ‘약간 나쁨’ 수준으로 오를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예보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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