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악화’ 연평·백령도 행 여객선 운항 차질

‘기상 악화’ 연평·백령도 행 여객선 운항 차질

입력 2014-03-20 00:00
수정 2014-03-20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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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새벽 서해 상의 기상 악화로 인천과 인근 섬 지역을 오가는 14개 항로 가운데 2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었다.

인천항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0분 현재 인천 앞바다에는 초속 8∼13m의 강풍이 불고 1∼2.5m의 파도가 일면서 인천∼연평도와 인천∼백령도 등 2개 항로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백령도 항로는 3척의 여객선 중 오전 8시 50분 인천항을 출발하는 대형 여객선 하모니플라워호만 정상 운항한다.

운항관리실은 “오늘 오후에 서해 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어 기상 상황은 더 안 좋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여객선 이용객들은 선사에 문의한 뒤 선착장에 나와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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