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호텔서 불법도박 ‘아도사끼’ 남녀 45명 무더기 검거

한밤중 호텔서 불법도박 ‘아도사끼’ 남녀 45명 무더기 검거

입력 2014-03-21 00:00
수정 2014-03-21 09: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불법 도박
불법 도박


한밤중에 호텔 객실에 모여 불법 도박을 한 남녀 45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검거됐다.

경남 거제경찰서는 오모(53)씨 등 남녀 45명을 상습도박 혐의로 검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일 오전 4시 30분쯤 거제시 모 호텔 대형 객실에서 1회에 100여만원의 판돈을 걸고 수십 차례에 걸쳐 속칭 ‘아도사끼’ 도박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도박자금 3800만원과 지폐계수기 등을 압수했다.

경찰은 오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모(50)씨 등 나머지는 불구속 입건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