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어린이재활병원 서울 상암동에 ‘첫 삽’

국내 최대 어린이재활병원 서울 상암동에 ‘첫 삽’

입력 2014-03-25 00:00
수정 2014-03-25 10: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와 푸르메재단은 26일 오전 10시 상암동 일대에 들어설 국내 최대 규모 어린이재활병원 착공식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병원은 지하 3층∼지상 7층, 전체면적 1만8천378㎡, 병상 91개 규모로 2016년 완공된다.

입원·외래 환자를 위한 전문 재활치료 서비스가 제공되고 직업재활시설, 체육관, 노인교실, 어린이도서관도 갖춘다.모두 465억원이 투입되며 이 가운데 국비가 15억원, 시비가 85억원, 구비가 92억원, 민간자본이 273억원이다.

마포구는 부지를 제공했고 푸르메재단이 건물을 지어 기부하고 일정 기간 운영한다. 서울시는 건축비, 의료장비, 운영비를 지원한다. 박 구청장은 “새 병원이 병상이 부족해 재활치료에 안타까움이 많았던 게 사실”이라며 “장애 아동 부모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지역공동체의 중심 역할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6일 착공식에 박 구청장은 물론 박원순 서울시장과 정몽준 새누리당 국회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김영철 서울시의원,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의원(국민의힘, 강동5)은 지난 13일 천호3동 공공복합청사 4층에 12일 개관한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 및 안전·편의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디지털동행플라자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디지털 포용 정책의 핵심 거점으로, 어르신과 디지털 취약계층이 디지털 기술을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체험·상담 프로그램을 전면 무료로 제공하는 디지털 전문 플랫폼이다. 특히 이번 강동센터 개관은 김 의원이 동남권역 디지털동행플라자 거점을 강동구에 유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성과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 동남권역센터 확충 논의 초기부터 강동의 고령층 수요와 지역 여건을 근거로 강동구 유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했고, 센터 설치가 확정된 후에는 관련 예산 확보 과정까지 직접 챙기며 사업 추진 기반을 다졌다. 이날 현장에서 김 의원은 프로그램 운영실, AI 체험존, 커뮤니티 공간 등을 직접 살펴보며 프로그램 난이도·기기 배치·이용 동선 등 운영 전반을 세심히 점검했다. 특히 ▲파크골프 ▲ AI바둑 로봇 ▲스마트 운동·게임기기 ▲AI 사진관 촬영 등 주요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구민 관점에서의
thumbnail - 김영철 서울시의원,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강동센터’ 현장 점검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