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곳곳 봄비…서울 낮 최고 21도 ‘초여름’

전국 흐리고 곳곳 봄비…서울 낮 최고 21도 ‘초여름’

입력 2014-03-26 00:00
수정 2014-03-2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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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전국이 흐리고 경기 북부와 강원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다.

서해안과 내륙 일부 지역에는 안개나 박무가 낀 곳도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 현재 서울 13.1도, 인천 11.8도, 대전 12.9도, 전주 13.1도, 대구 13.8도, 부산 14.8도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를 웃돌면서 포근한 봄날씨를 보이고 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21도까지 오르는 초여름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전국이 흐리고 충청이남 지방은 비가 오다가 낮에 서쪽 지역부터 점차 그치겠다.

경상남북도는 늦은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으며 밤부터는 전국이 점차 맑아지겠다.

제주도는 낮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아침까지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상남북도 5∼30㎜, 전라남북도·충청남북도·울릉도·독도 5∼10㎜가 되겠다.

27일은 서해안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27일부터는 내륙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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