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카사노바’ 약혼녀만 5명…1억~26억원 뜯어

‘해운대 카사노바’ 약혼녀만 5명…1억~26억원 뜯어

입력 2014-04-10 00:00
수정 2014-04-1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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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카사노바
해운대 카사노바


‘해운대 카사노바’

‘해운대 카사노바’의 사기 행각에 피해를 입은 여성들의 소식이 전해졌다.

9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 혼인을 빙자해 재산을 가로챈 부산의 ‘해운대 카사노바’ 이야기가 다뤄졌다.

이 남성에게 속아 넘어간 여성은 약사, 절에 들어간 여자, 성공한 사업가, 50대 식당 종업원까지 5명이다. 결혼을 약속한 약혼녀들에게 사업을 빌미로 그가 빼앗은 돈은 1억원에서 많게는 약 26억원에 이른다.

남성은 슬리퍼를 신고 꾸미지 않은 외모를 하지만 항상 고급 외제차를 끌고 다녔다. 피해자들은 이 남성이 어눌한 말투에 사람을 홀리는 무언가가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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