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해역 지진 또 발생…2주간 4차례나 지진

태안 해역 지진 또 발생…2주간 4차례나 지진

입력 2014-04-14 00:00
수정 2014-04-14 07: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태안 해역 지진. / 기상청
태안 해역 지진. / 기상청


‘태안 해역 지진’

태안 해역 지진이 자주 발생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오후 2시 2분 2초 충남 태안군 서격렬비도 서북서쪽 100㎞ 해역에서 규모 2.8의 지진이 발생했다.

위·경도 상 진앙은 북위 36.98도, 동경 124.51도 지점이다.

대전기상청은 지진이 해역에서 발생해 육상에 별다른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날까지 최근 13일간 태안 해역에서는 4차례 지진이 감지됐다.

1일 오전 두 차례와 8일 오전 한 차례 유사한 지점에서 잇따라 지진이 발생했다.

특히 1일 오전 4시 48분쯤 태안 서격렬비도 서북서쪽 100㎞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은 규모 5.1로, 1978년 기상대 관측 이후 한반도에서 역대 4번째로 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