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용유초교 동창생 17명 탑승…4명 구조

인천용유초교 동창생 17명 탑승…4명 구조

입력 2014-04-16 00:00
수정 2014-04-16 15: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6일 전남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여객선에는 인천 용유초등학교 동창생 17명이 단체 탑승했고 오후 3시 현재 이들 가운데 4명만 구조된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시는 이들 동창생 가운데 3명의 가족이 청해진 해운 본사를 방문하면서 단체 탑승 사실을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항만공항해양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상황대응반을 구성하고 사고 여객선 탑승객 중 인천시민이 얼마나 있는지와 구조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시의 한 관계자는 “승선표에 성명, 연락처, 생년월일만 적게 돼 있어 거주지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선사 본사와 여객터미널에 직원을 파견해 계속 상황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