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이종인 대표 “오늘 내일 잠수 힘들어”…다이빙벨 투입 ‘불협화음’ 주장

[속보]이종인 대표 “오늘 내일 잠수 힘들어”…다이빙벨 투입 ‘불협화음’ 주장

입력 2014-04-26 00:00
수정 2014-04-26 14: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종인 다이빙벨
이종인 다이빙벨
이종인 대표 “오늘 내일 잠수 힘들어”…다이빙벨 투입 중 ‘불협화음’ 주장

다이빙벨 투입을 위해 세월호 참사 현장으로 향했다가 귀항한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가 26일 “오늘이나 내일은 잠수가 힘들겠다”고 밝혔다.

이종인 대표는 이날 오후 진도항으로 되돌아와 “내부 불협화음과 날씨때문에 28일이나 29일쯤 투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종인 대표는 “기존에 일하던 사람도 실적 등이 지지부진한데 새로운 사람들이 투입돼 바지를 괴겠다고 해 불협화음이 있다”면서 “어차피 지금 거센 조류 등으로 바지선 고정 작업 등을 마쳤어도 다이빙 벨 투입이나 잠수 등은 상당히 힘들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12시부터 실종자 가족들은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 및 김윤상 언딘마린인더스트리 대표, 이종인 대표 등 구조 작업 관계자들과 만나 향후 수색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