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서 불 피우고 자다가…20대女 사망·男 중태

텐트서 불 피우고 자다가…20대女 사망·男 중태

입력 2014-05-03 00:00
수정 2014-05-04 20: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4일 오전 2시45분쯤 전북 부안군 변산면 상록해수욕장에서 텐트를 치고 잠자던 김모(26·여·서울)씨와 문모(28·서울)씨가 쓰러진 채 신음하는 것을 해수욕장 관리자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이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김씨는 숨지고 문씨는 중태에 빠졌다.

텐트 안에서는 화로에 불을 피운 흔적이 발견됐다.

경찰은 이들이 밀폐된 공간에서 불을 피우고 자다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변을 당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