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선물 1위 “현금”…직장인들 평균 예상 지출 액수는?

어버이날 선물 1위 “현금”…직장인들 평균 예상 지출 액수는?

입력 2014-05-08 00:00
수정 2014-05-08 07:4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건강하세요”
“건강하세요”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경기 파주시 광탄면 정원노인요양원에서 JW중외제약 여직원 모임인 ‘아람회’ 회원들이 무의탁 치매 노인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있다.
손형준기자 boltagoo@seoul.co.kr


‘어버이날 선물 1위 현금’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어버이날 선물 1위가 현금으로 조사됐다.

7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진행한 ‘5월 가정의 달 지출 계획’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어버이날 선물 1위(68.5%)는 현금이었다.

2위는 식사대접(46.6%), 3위는 옷과 신발 등 의류 관련 제품이 차지했으며 카네이션(13.9%), 상품권(마트 백화점 등 1.5%)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어버이날 지출 비용을 묻는 질문에 결혼한 직장인들의 경우 총 60만 4269원을 쓸 것이라고 답한 반면 미혼의 경우 29만 4003원을 지출할 계획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 설문에서 가장 부담스러운 기념일로는 응답자의 87.5%가 어버이날이라고 답했다.

이어 어린이날(22.3%), 스승의날(10.9%), 부부의날(3.5%)순으로 부담스러운 기념일을 꼽았다.

직장인들이 어버이날과 어린이날 등을 부담스러워하는 이유는 경제적인 문제가 가장 컸다.

’선물과 용돈 등 경제적 지출이 커서 해당일이 부담스럽다’는 의견이 응답률 78.2%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바쁜 와중에 시간을 쪼개서 여행 또는 식사 자리를 마련해야 해서(24.3%), 선물 마련과 식당 예약 등이 번거롭기 때문(17.0%), 어딜 가나 사람들로 북적이기 때문에 피곤해서(16.1%) 등이라고 응답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