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노래 가사 눈길…스승의 날 유래 알고보니 이런 뒷얘기가

스승의 날 노래 가사 눈길…스승의 날 유래 알고보니 이런 뒷얘기가

입력 2014-05-15 00:00
수정 2014-05-1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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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감사합니다”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둔 14일 오전 서울 포이동 국악고등학교 교정에서 학생들이 교사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선생님 감사합니다”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둔 14일 오전 서울 포이동 국악고등학교 교정에서 학생들이 교사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15일 제32회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의 날 노래 ‘스승의 은혜’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스승의 날은 1958년부터 충남 강경지역 청소년적십자(RCY) 단원들이 세계적십자의 날(5월 8일)을 맞아 병중에 있거나 퇴직한 은사님을 위문하는 봉사활동을 펼친 것에서 유래됐다.

이후 1963년 청소년적십자사 중앙학생협의회는 5월 24일을 ‘은사의 날’로 정해 기념할 것을 권장했다. 협의회는 1964년에는’은사의 날’을 ‘스승의 날’로 변경하고, 날짜는 5월 26일로 정했다.

1965년에는 스승의 날을 세종대왕 탄신일인 5월15일로 정했다. 스승이 한글을 창조하신 세종대왕처럼 존경받는 시대가 됐으면 하는 취지다.

다음은 ‘스승의 날’ 노래인 ‘스승의 은혜’ 가사이다.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우러러 볼 수록 높아만 지네

참되거라 바르거라 가르쳐 주신

스승은 마음의 어버이시다

아아 고마워라 스승의 사랑

아아 보답하리 스승의 은혜

태산같이 무거운 스승의 사랑

떠나면은 잊기 쉬운 스승의 은혜

어디간들 언제있든 잊사오리까

마음을 길러주신 스승의 은혜

아아 고마워라 스승의 사랑

아아 보답하리 스승의 은혜

바다보다 더 깊은 스승의 사랑

갚을길은 오직하나 살아 생전에

가르치신 그 교훈 마음에 새겨

나라 위해 겨레 위해 일하오리다.

아아 고마워라 스승의 사랑

아아 보답하리 스승의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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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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