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참사> 국가기록원, 사고 기록 철저 보존 요청

<세월호참사> 국가기록원, 사고 기록 철저 보존 요청

입력 2014-05-15 00:00
수정 2014-05-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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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문가 단체를 중심으로 ‘세월호 기록물’ 파기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정부 기록물 관리를 담당하는 국가기록원이 기록물 보존 대책 수립을 각 기관에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국가기록원은 최근 ‘세월호 사고 관련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라고 요청하는 공문을 전 중앙부처와 자치단체에 발송했다.

지난달 30일자로 발송한 이 공문에서 국가기록원은 “여객선 세월호 사고 관련 기록물은 범정부적 차원에서 기관별로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특히 생산된 기록물이 훼손·멸실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하라고 각 기관에 당부했다.

국가기록원은 사고 발생·대응·수습 등의 업무 전 과정에서 생성된 각종 자료와 결과보고서, 사고상황·구조과정·합동분향소운영 등이 담긴 사진과 영상 기록물 등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또한 합동분향소 방명록·추모글·메모기록 등도 생산·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앞서 지난 12일 한국기록학회 등 기록물 관련 6개 단체로 구성된 기록관리단체협의회는 세월호 참사 관련 성명을 내고 기록관리의 원칙에 따른 무결한 기록 관리·보존, 기록물 무단 파기행위 처벌, 기록물 즉시 공개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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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18일 학교 정문 옆 수목 정비와 울타리 교체 공사를 마친 묘곡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장 선생님과 함께 안전하게 개선된 학교 환경을 확인했다. 1985년 개교한 고덕1동 묘곡초등학교(교장 김봉우)는 “즐거운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묘곡”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1300여 명의 초등학교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는 교육의 터전이다. 개교 후 40년이 경과해 많은 시설물이 노후됐고 주기적인 보수가 필요하지만 예산 부족으로 적기 보수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특히 정문 옆 큰 수목들이 시야를 가려 아이들이 위험했고 학교 울타리는 철물이 날카롭게 돌출돼 학생들이 다칠 위험이 있었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 3기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교 측의 긴급한 요청을 받고 필요한 예산이 편성되도록 서울시교육청과 협의해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하게 됐다. 이번 공사로 학교의 정문 및 후문의 수목 정비와 아스콘 재포장, 미끄럼 방지 포장을 했고 노후 울타리는 디자인형 울타리 24m와 창살형 울타리 315m로 교체 설치했다. 또한 조경 식재 144주와 고덕아이파크와 접한 부지 수목 정리도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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