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안철수 대표에 폭언·폭력 수사해야”

새정치연합 “안철수 대표에 폭언·폭력 수사해야”

입력 2014-05-18 00:00
수정 2014-05-18 14:2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정치민주연합 이근우 광주시당 공동위원장은 18일 성명을 내고 “광주시장 특정 후보 지지자 50여명이 17일 오후 8시 40분께 광주 MBC 정문 앞에서 방송 출연을 마치고 나오던 안철수 대표의 차량을 가로막고 폭언과 폭력을 행사했다”며 수사를 촉구했다.

이근우 위원장은 “일부 지지자는 안 대표가 탑승한 차량의 문을 열고 욕설을 퍼붓고 계란을 던졌고 차량 지붕 위로 올라가는 등 위협적인 언사를 50여 분간 계속했고 일부는 술 냄새를 풍겼다”며 “안철수 대표에 대한 정치테러는 선거운동 방해와 감금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무소속 광주시장 후보의 지지자들이 조직적·계획적으로 개입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며 “선관위와 검찰, 경찰은 안 대표에 대한 폭력사태를 즉각 수사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