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쇼핑몰에서 20대 남성 투신 소동

신림동 쇼핑몰에서 20대 남성 투신 소동

입력 2014-05-20 00:00
수정 2014-05-2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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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10시30분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있는 쇼핑몰 옥상에서 20대 남성이 투신 소동을 벌이다가 1시간 30분 만에 구조됐다.

관악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A(24)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쇼핑몰 옥상 난간에 걸터앉아 ‘떨어지겠다’, ‘친구를 불러달라’는 등 횡설수설하면서 소동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 구조대는 A씨를 설득한 끝에 낮12시께 지상으로 데리고 나왔다.

경찰은 A씨가 평소 우울증 증세가 있었다는 증언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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