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해양경찰 예정대로 채용한다…시험일정 확정

신임 해양경찰 예정대로 채용한다…시험일정 확정

입력 2014-05-20 00:00
수정 2014-05-20 17: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해양경찰청이 잠정 연기했던 해양경찰공무원 채용시험 일정을 다시 진행하기로 했다.

해경청은 오는 6월 2∼3일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서 함정운용·항공전탐 분야 실기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나머지 분야의 적성·체력평가는 6월 10∼11일(장소 미정), 서류전형은 7월 3∼8일, 면접시험은 7월 15∼18일 해경청에서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7월 22일 발표 예정이다.

단 잠수직 실기시험은 잠수 인력이 세월호 현장에 투입된 상황을 고려, 수색구조 종료 후 별도로 시험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해경은 정부 조직개편과 관계없이 해양구조, 수색, 경비업무는 지속적으로 수행해야 할 국가 사무이기 때문에 필요 현장인력을 계획대로 충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상반기에 경찰관 316명, 화공·선박기관 등 일반직 20명 등 총 336명을 채용한다는 계획 아래 지난 3월 필기시험을 시행했지만 세월호 참사와 조직 해체 발표로 시험 일정이 무기한 연기된 바 있다.

현재 간부후보(경위) 13명과 일반직 20명에 대한 전형은 마무리돼 합격생들이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