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女, 나이어린 남친 “돈 못번다” 구박했다가…

40대女, 나이어린 남친 “돈 못번다” 구박했다가…

입력 2014-05-21 00:00
수정 2014-05-2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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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폭행 후 금품 빼앗은 20대 입건

띠동갑 연상·연하 커플이 한밤중 집에서 술을 마시며 말다툼을 벌이다 서로 격해져 40대 여성이 20대 남자친구에게 심한 폭력과 갈취를 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21일 애인 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폭력을 휘두른A(29)씨를 강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11시쯤 인천 남동구 구월로의 애인 B(41·여)씨 집에서 술을 마시던 중 주먹으로 얼굴 등을 때리고 현금 3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술을 마시던 중 B씨가 경제적 능력이 부족하다며 자신을 무시해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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