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감 선거 폭로전 양상…물고 물리는 진흙탕 싸움 너무 복잡해

충남교육감 선거 폭로전 양상…물고 물리는 진흙탕 싸움 너무 복잡해

입력 2014-05-27 00:00
수정 2014-05-2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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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감 선거 후보.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충남교육감 선거 후보.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충남교육감’

충남 교육감 선거가 폭로전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

심성래 충남 교육감 후보는 27일 충남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지난해 7월 공주사대부고 태안 사설 해병대캠프 희생자 유가족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은 서만철 후보는 즉각 사퇴하고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교통사고 후 미조치로 벌금 100만원을 받은 김지철 후보도 교육자로서의 도덕과 양심을 저버린 것으로 교육감 후보 자격에 미달한다”고 덧붙였다.

명노희 충남교육감 후보도 26일 기자회견에서 “교통사고를 내고 도망을 친 김지철 후보가 충남 교육을 책임지겠다고 출마한 것은 도민을 너무 우습게 여기는 처사”라며 “자녀 귀족학교 문제, 아들 병역 기피의혹을 사고 있는 서만철 후보도 보수 진영의 후보 자격이 없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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