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선 도곡역 화재 진화 완료 승객 대피…男 시너로 방화 후 도주(3보)

3호선 도곡역 화재 진화 완료 승객 대피…男 시너로 방화 후 도주(3보)

입력 2014-05-28 00:00
수정 2014-05-28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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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역 불. / 다음
도곡역 불. / 다음


‘도곡역 화재’ ‘지하철 불’ ‘3호선 도곡역’ ‘방화’

28일 오전 10시 51분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지하철 3호선 도곡역에서 방화로 인해 불이 나 소방당국이 출동, 11시 5분쯤 완전 진화했다.

불은 전동차 객실 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60대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지하철 객실에서 시너로 방화 후 도주했다. 경찰은 자주색 티셔츠를 입은 남성이 객실 내 의자에 불을 붙인 뒤 도망간 것으로 보고 이 남성을 쫓고 있다.

도곡역 관계자는 “열차 객실 내에서 불이 나 승객 전원을 대피시켰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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