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화재 참사’ 요양병원 압수수색

경찰, ‘화재 참사’ 요양병원 압수수색

입력 2014-05-29 00:00
수정 2014-05-29 07: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화재로 환자와 간호조무사 등 21명이 숨진 장성 요양병원을 경찰이 압수수색하고 있다.

전남지방경찰청 요양병원 화재 수사 전담반은 29일 오전 7시께 전남 장성군 효실천사랑나눔(효사랑) 요양병원에 수사관 10여명을 보내 병원 운영 등과 관련한 자료를 압수하고 있다.

수사본부는 압수한 자료를 토대로 2007년 개원 이후 병원 운영상황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환자 유치와 관리 등에 위법은 없었는지 파악하고 화재 당시 근무상황도 분석해 초기대응이 적절했는지 판단할 예정이다.

경찰은 화재 발생 후 이철구 전남경찰청 2부장을 본부장으로, 수사요원 38명이 참여하는 전담반을 편성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