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순천 빠져나왔나?…도주 차량, 전주 장례식장서 발견[속보]

유병언 순천 빠져나왔나?…도주 차량, 전주 장례식장서 발견[속보]

입력 2014-05-30 00:00
수정 2014-05-30 16: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유병언 순천 도주, 현상금 5억원. 인천지방경찰청 제공
유병언 순천 도주, 현상금 5억원. 인천지방경찰청 제공
유병언 순천 빠져나왔나?…도주 차량, 전주 장례식장서 발견[속보]

수사당국의 추적을 피해 도피 중인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이 타고 도주한 것으로 추정되는 흰색 소나타 차량이 29일 오후 11시께 전북 전주에서 발견됐다.

전주지검과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현재 소나타 차량은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대송장례식장 주차장에서 발견, 견인돼 전주지검으로 옮겨졌다.

하지만 발견 당시 소나타 차량에는 아무도 타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장례식장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해 차량에 유씨가 타고 있었는지와 동행자 등을 확인하고 있다.

또 전북경찰청 과학수사대도 유씨와 유씨의 최측근 양모(55)씨의 지문과 유류물 등에 대해 감식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감식 작업을 진행 중이어서 유씨가 차에 타고 있었는지 등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