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GOD 콘서트 표 팝니다’ 사기 친 청년

‘엑소·GOD 콘서트 표 팝니다’ 사기 친 청년

입력 2014-06-02 00:00
수정 2014-06-02 10: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기 연천경찰서는 2일 엑소, GOD, 성시경 등 유명 가수의 콘서트 입장권을 판매한다고 인터넷에 올려 돈을 송금받고 잠적한 혐의(상습사기)로 전모(25)씨를 구속했다.

전씨는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23일까지 인터넷에서 콘서트 입장권을 판다고 속여 약 36명의 피해자에게서 700만원 상당의 돈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SNS 트위터에 판매 글을 올린 뒤 문의가 오면 피해자에게 날짜를 조작한 콘서트 입장권 사진을 보내주고 송금받는 수법을 썼다.

특히 표가 매진된 콘서트를 노려 실제 가격의 2배에 달하는 금액으로 사기를 쳤다.

벌어들인 돈은 모두 사설 온라인 스포츠 도박에서 탕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