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덕 딸 반박 글에 고승덕 부인 이무경, 처남 글까지…서울시 교육감 후보 지지율에 어떤 영향 미칠까

고승덕 딸 반박 글에 고승덕 부인 이무경, 처남 글까지…서울시 교육감 후보 지지율에 어떤 영향 미칠까

입력 2014-06-03 00:00
수정 2014-06-03 14: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고승덕 친딸 관련 기자회견, 문용린 반박
고승덕 친딸 관련 기자회견, 문용린 반박


‘고승덕 딸 반박’ ‘서울시 교육감 후보 지지율’ ‘고승덕 부인 이무경’ ‘고승덕 처남’

고승덕 딸 반박 글에 이어 고승덕 부인, 처남 글까지 올라와 서울시 교육감 후보 지지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승덕 서울시 교육감 후보가 기자회견에서 장녀 희경(캔디 고·27)씨의 글이 문용린 후보와 전 처가인 고 박태준 일가의 야합에서 비롯된 거라고 주장한 데 대해 2일 희경씨가 직접 반박했다.

희경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진실을 위해 글을 썼을 뿐 특정 후보를 지지할 의도는 전혀 없다”면서 “말해야 할 것을 말했다”고 밝혔다.

희경씨는 또 “더 이상 공적인 발언은 하지 않겠다”서 어릴 적 아빠와 찍은 사진 반쪽만 편집해 페이스북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고승덕 후보의 현재 부인인 이무경씨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희경씨 남매의 물건이 놓인 고 후보의 책상 사진을 올리고 “고승덕 후보가 아이들을 늘 잊지 않고 그리워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또 “딸이 아빠의 사랑을 필요로 했는데 많이 주지 못한 것에 대해 고승덕 후보가 가슴 아파했고 부부가 함께 울었다”고 밝혔다.

문용린 후보 측은 고승덕 후보가 야합의 당사자로 지목한 것에 대해 당초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했지만 “고민해보겠다”며 한 발 물러서 관심을 모았다.

이어 같은 날 다음 아고라에 고승덕 후보의 큰 처남이라고 주장하는 이모씨의 글까지 올라왔다.

’평범한 집안의 고승덕 후보 처남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씨는 고승덕 후보 딸 희경씨의 폭로글과 반박글에 대해 “제3자의 입장에서 보면 오해할 만한 내용도 많이 있게끔 쓰여져 매형이 힘드셨겠단 생각이 든다”면서 “우리 아이들 운동회가 있으면 같이 참여해 응원해주곤 했다. 이렇게 조카들에게까지 살갑게 대하시는 분이 딸에게 모질게 할 수 있을까”라고 반박했다.

또 자신의 누나인 이무경씨에 대해서는 “남편의 전처 자식들을 위해 본인의 자식을 가지는 것도, 입양도 포기할 정도로 배려를 해도 비난을 받는다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현재의 교육감 선출하는 자리에 수십년전의 고승덕 후보의 자식교육을 놓고 평가하는 것이 과연 올바른 잣대인가?”라며 비판했다.

이용균 서울시의원, 시립강북청소년드림센터 성과공유회서 감사패 수상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구3)이 지난 5일 열린 시립강북청소년드림센터 성과공유회에서 청소년 보호 및 자립지원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감사패는 학교 밖 청소년과 위기·자립준비 청소년을 위한 안정적인 지원체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수여됐다. 특히 시립강북청소년드림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예산 확보와 프로그램 내실화, 제도 개선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이 의원은 그동안 청소년 쉼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자립지원 인프라 확충 등 현장 중심의 청소년 정책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돌봄체계 마련을 위해 서울시와 꾸준히 협의해왔다. 수상 소감을 통해 이 의원은 “청소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일은 정치의 중요한 책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해 위기 청소년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립할 수 있는 서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강북청소년드림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과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학습 지원, 직업 체험, 자립 프로그램 등을 운영
thumbnail - 이용균 서울시의원, 시립강북청소년드림센터 성과공유회서 감사패 수상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