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플러스] ‘주소 부실’ 원룸, 긴급출동 사각

[뉴스 플러스] ‘주소 부실’ 원룸, 긴급출동 사각

입력 2014-06-09 00:00
수정 2014-06-09 02: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단일 도로명주소로 표기되는 원룸, 다가구주택 및 집합건물 145만동 가운데 층, 동, 호수 등 상세주소가 부여된 곳은 전체의 0.8%(1만 1000동)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8일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법정 상세주소가 없는 원룸 또는 다가구주택 수가 많다 보니 긴급 신고 때 현장 출동이 지연되고 우편물이 분실되는 불편이 계속 나타나고 있다. 비록 정부가 지난해부터 원룸과 다가구주택에 상세주소를 부여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마련했지만 실제 상세주소 등록률은 극히 미미한 실정이다. 상세주소를 등록하는 기준이 없다 보니 집합건물 역시 현행 도로명주소 체계에서는 정확하게 주소를 표기할 수 없다.

2014-06-09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