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재단 이사장 사임…경기 산하기관장 물갈이 예고

도자재단 이사장 사임…경기 산하기관장 물갈이 예고

입력 2014-06-10 00:00
수정 2014-06-10 08: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6·4 전국동시지방선거 이후 경기도 산하기관장 가운데 첫 사퇴자가 나왔다.

한국도자재단은 10일 강우현 이사장이 전날 이천시 관고동 세라피아 토야지움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강 이사장은 “도정혁신 시대를 맞아 재단에도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어올 것”이라며 “당당하게 변화를 주도하는 재단이 되도록 길을 비켜 주려한다”고 사임 이유를 밝혔다.

지난 2009년 7월 김문수 지사에 의해 발탁한 강 이사장은 두 차례 연임했으며 ‘이천 세라피아’, ‘여주 도자세상’, ‘곤지암 도자공원’을 개장, 광주-이천-여주를 잇는 한국도자투어라인을 완성하고 도자문화와 관광을 연계하는 새로운 판로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취임 초기부터 공공개혁을 주창하고 사무실을 전시관으로 바꾸는 등 혁신사업을 펼쳤으며 도예인 등록제, 악성재고 매입 도자 공공프로젝트 등을 수행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